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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가 내 메시지를 훔쳐보고 있다면?
지하철·버스에서 내 알림이 들키지 않도록 잠금화면 설정하는 법
[관련 유튜브 영상 참고]
https://youtu.be/BW0lptTr9O0
1.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상황
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면, 종종 앞 사람의 휴대폰 화면이 깜빡이는 걸 보게 됩니다.
그 순간 눈에 들어오는 건 메시지, 계좌이체 알림, 인증번호 같은 민감한 내용입니다.
정작 본인은 아무렇지도 않게 있지만,
옆사람은 그 내용을 그대로 볼 수 있는 구조죠.
이걸 보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.
“저게 내 폰이었다면?”
2. 잠금화면은 보호막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
요즘 스마트폰은 기본 설정상, 잠금화면에 알림 내용까지 자동 노출되도록 되어 있습니다.
한 마디 문자부터, 금융 알림, 인증번호까지
비밀번호가 없어도 누구든 그 내용을 훤히 볼 수 있는 상태죠.
편리함은 있지만,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는 위험한 설정입니다.
특히 타인과 밀접하게 움직이는 대중교통 상황이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.
3. 알림은 띄우고, 내용은 숨기는 방법
다행히 이건 간단한 설정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.
설정 방법 (안드로이드 기준)
- 스마트폰의 ‘설정’ 앱을 엽니다
- 아래로 내려 ‘잠금화면’ 메뉴를 클릭합니다
- 그 안에서 ‘알림’ 항목을 선택합니다
- ‘알림 내용 숨기기’ 또는 ‘표시 안 함’으로 설정을 바꿉니다
이제부터는 누군가 옆에서 봐도
누가 보냈는지, 어떤 내용인지 보이지 않게 설정됩니다.
단순히 잠금을 거는 것보다 더 확실한 사생활 보호 방법입니다.
이런 경우라면 꼭 설정하세요
- 지하철, 버스 등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시는 분
- 주변 시선이 신경 쓰이지만, 알림은 받아야 하는 분
- 문자, 인증번호, 금융 정보 알림을 자주 받는 분
아주 단순한 설정 하나로 개인정보 유출을 미리 막을 수 있다면, 지금 바로 바꿔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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